사비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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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지난 12월 4일 특허청으로부터 부여군 도시브랜드 'Lovely BUYEO'에 대한 업무표장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부여군 도시브랜드 개발에 결실을 보게 됐다.

 

군은 1999년부터 부여군 심볼마크로 CI()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8월 디자인 초안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용안을 마련하여 'Lovely BUYEO'라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하여 특허청에 업무표장을 신청한지 1년 만에 등록을 완료한 것이다.

 

Lovely BUYEO의 의미를 살펴보면 Lovely는 사랑스러운 의미가 보편적이지만, 훌륭한, 멋진, 아름다운 등 긍정적인 표현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가족끼리 젊은 연인끼리 세대를 넘어 친근감 있게 불릴 수 있는 단어다.

 

또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인 서동연꽃축제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적, 사랑스런 서동선화이야기를 모티브로 알파벳 ‘O’를 연꽃과 하트로 표현했다. 알파벳 'B'는 백제의 이니셜이자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의 나성을, 알파벳 'U'는 푸른색으로 물들어 부여를 휘돌아 나가는 백마강을, 알파벳 'Y'는 세갈래의 꼭지가 서로 모이는 곳, 바로 동아시아의 중심 백제를, 알파벳 'E'는 부여의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좋은 자연환경을, 알파벳 'O'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백제의 태양을, 마지막으로 '백제의 직인'은 부여가 백제의 수도이고 백제의 최고혈통은 바로 부여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백제의 고도, 전통문화도시 등 전통적인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온다. 너무 정해진 이미지에 얽매여 도시의 이미지와 분위기가 정체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부여군의 이미지를 밝고 청량하게 바꾸고 미래를 열어갈 디자인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향후 군민의 품속에 빠르게 녹아들어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ovely BUYEO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17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에서 도시브랜드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군내 공공시설물 간판, 축제홍보, 현수막, 배지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군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도시브랜드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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