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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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공연으로 부여군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국악단으로 자리잡은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이용우)이 지난 23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기획공연 ‘백강의 노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악뮤지컬 백강의 노래는 663년 한반도 백강에서 벌어진 백제와 왜 연합군과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 사이에 벌어진 동아시아 최초 국제 해상전투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1,400년 전 부여군충남국악단 한국무용 강습 장면.jpg

 

부여군충남국악단 해금강습 장면.jpg

 

조국을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간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수작이다.

 

기획공연을 통해 공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클래식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한국 음악의 우수성과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오늘 국악공연 관람으로 당신도 예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물론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부여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관광코스로 만들었다.

 

올해 국악단은 정기 및 기획공연, 찾아가는 국악공연, 시군 초청공연, 토요상설공연, 국외 공연 등 101회 공연을 소화했으며, 관객 동원은 47,961명으로 집계됐다.

 

국악단은 내년 2018년에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3~10월까지 매주 1회 공연으로 35회를 추진하고, 정기 및 기획공연,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105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전통음악의 보급을 통한 지역문화 육성을 위해 2018년 동계 국악강습회를 1월 8일~26일까지(3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연다.

 

강습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까지이며, 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기초부터 상세히 지도해 준다.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습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습과정은 해금, 단소, 거문고,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남도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8개반으로 국악의 전당 2층 무용연습실과 부여문화원 다목적홀, 부여군유스호스텔 계백관에서 진행된다.

 

국악단 관계자는 “국악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국악단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작품을 재구성하여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겠다”며 “2018년 시작인 국악강습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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