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 ‘백제의 향기 부여의 꿈’

◎ 전시기간 : 2007. 10. 8(월) ～ 2007. 12. 31(목)

◎ 전시장소 : 정림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작품 : 정림사지 부소산성 일대, 백제 왕릉원 낙화암 등 부여와 백마강 인근의 역사적 풍광과 정림사지 5층석탑 등 역사적 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과 해석으로 담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 참여작가 : 권기윤, 김범석, 김수진, 김현철, 박방영, 서 용, 송필용, 신태수, 안석준, 오용길, 이종구, 임 택, 조병철, 조용식, 허 진. 강용면, 성동훈, 임옥상. 김 억, 정병례

◎ 전시개요

백제의 향기 _부여의 꿈”展은 삼국 중 가장 우아하고 아름답고 문화적 완성도가 뛰어났던 백제의 예술적 향기와 정신을 오늘의 예술가들이 어떻게 계승 발전시켜 재생산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전시이다.

역사적 강자에 의해 철저하게 지워진 백제 고도 부여는 오늘날 한류열풍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문화적 예술적 완성도가 높고 자긍심이 강한 문화를 이웃나라에게 전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까지 그 예술적 향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번전시는 우리 현대작가들의 예술작품으로 백제 고도 부여의 예술적 자긍심을 표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전시된 작품을 부분적으로 살펴보면 이종구 화백의 ｢낙화암｣ 등 서양화 40여점과 임옥상 화백의 ｢허허부처｣ 등 조각 4점, 정병례 화백의 ｢신 부여팔경｣ 등 판화 4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전시를 통해 1500년의 세월을 넘어서도 근간이 흔들리지 않는 백제문화의 당당함과 기품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우리시대 작가들에 의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