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전시 유물

2015.11.10 13:36

정림사지 출토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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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 출토 초석

 

초석은 건물 기초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초석의 크기나 상부면적이 달라진다. 즉 초석의 상부면적은 기둥의 단면 크기에 비례하여 결정되는데 대체적으로 기둥 직경의 1.5~2배 정도가 적당한 초석의 크기로 이해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정림사지의 초석은 별도의 주좌(柱座)가 없는 특징이 있으며, 상면의 형태가 방형이며, 석괴와 일체화되어 있는 유형(2기), 상면의 형태가 방형이며, 석괴와 분리되어 있는 유형(9기) 등 모두 28기의 초석이 남아있으며 이밖에 건물 기단부에 쓰인 석부재 11기가 남아있다. 백제시대에는 방형의 초석이 많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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