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이달부터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전승기반 마련을 위해 무형유산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부여군 소재 지정 무형문화재는 ▲은산별신제(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9호) ▲산유화가(도지정무형문화재 제4호) ▲내포제시조(도지정무형문화재 제17호) ▲부여 용정리 상여소리(도지정무형문화재 제22호) ▲세도두레풍장(도지정문형문화재 제28호) ▲내지리단잡기(도지정무형문화재 제29호) ▲세도 가회리 장군제(향토문화유산 제77호) 총 7개 종목이 전승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부여군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2020년 「부여군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주도의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어 부여군 소재 무형문화유산 38개 종목의 기록화 및 목록화 작업을 진행하여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무형유산 아카데미는 지정문화재인 산유화가보존회, 세도 가회리장군제보존회와 비지정문화재인 보부상보존회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강사가 각 종목의 소리, 가락, 추임새 등을 교육하며, 기록으로도 남겨 전승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바탕으로 산유화가보존회와 보부상보존회는 오는 10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21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참가하여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노령화로 인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여 전승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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