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부여 대표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구드래조각공원에서 ‘2018 부여군청소년어울리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쉬링크 아트, 열쇠고리, 자외선팔찌, 고흡수성 수지 방향제, 손거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무대공연도 연출했으며, 많은 부여청소년들이 팀별로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시간을 마련, 청소년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백제문화제와 함께해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를 즐겼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아 있는 2번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에도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5차 어울림마당은 10월 27일 토요일 열릴 예정이며, 어울림마당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041-832-55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