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4일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표회 참가자를 비롯한 문해교육 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부여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배움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굿뜨래평생학습도시 구현 및 한글학교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통해 성취감 고취를 위해 그동안 평생교육과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습한 내용을 발표해 늘 배움이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성인문해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통기타 연주,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노래 등 10개 학습동아리가 학습한 내용을 보여주는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초청가수 공연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취‧창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 자격증 과정, 비문해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 등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