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박물관 소장유물인 민칠식 선생의 기증 고문서(총338권) 중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즐겨 읽었던 책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조선시대 베스트셀러를 감상하시며 독서를 사랑했던 우리 선조들의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미디어로 인해 책을 읽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손 때묻은 귀한 책을 기억하시며 오늘 저녁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잠시 꺼두고 종이 내음 베어 있는 따뜻한 책 한 페이지를 넘겨 보면 어떨까요.
전시기간 : 2013년 4월 23일 ~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