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면(면장 백승일)이 지난 3일 장암면 애국지사 마을 장하1리(이장 강삼모)에서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선열의 넋을 기리고 공훈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개최했으며 독립유공자 유가족 대표 등 유족과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 도·군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장하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19명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추모제를 통해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후세에 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두려움도 잊고 투쟁하셨던 장암면 애국지사들의 굳은 독립의지와 항일정신에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애국지사 열아홉 분의 애국과 희생을 깊이 가슴에 새기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고 강조했다.
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선양을 할 수 있는 각종 보훈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부서 : 장암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830-6703) / 정수영
▣ 관련사진 : 장암면 추모제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