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인지도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이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3 대백제전’ 언론인 초정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일본 현지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등 총 15명이며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관광이 재개되면서 백제교류국 중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시장인 일본을 대상으로 ‘2023 대백제전’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팸투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방문하고 취재할 계획이다.
팸투어 후 이들은 지면 광고 효과가 큰 일본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요 일간지, 여행지 등 지면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 기획기사를 통해 대백제전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공주시와 부여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올해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백제시대 활발한 교류를 펼쳤던 일본의 언론인 등을 초청하여, 대백제전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일본 관광객 유치를 현실화 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하여 2023. 9. 23.~10. 9.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