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의 영정전
◎ 전시기간 : 2007. 5. 1(화) ~ 2007. 8. 31(금)
◎ 전시장소 : 정림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작품 : 부여김동효영정 등 10위
◎ 전시주제 : 影幀 - Portrait
◎ 전시개요
「부여의 영정」은 부여지역의 영정을 통해 그 당시의 문화와 부여지역의 인물 들에 대해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영정(影幀)은 그 당시의 미술학적인 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짐은 물론 당시의 사상적 배경이나 도상(圖像)의 특징 등을 통해 외교관계 및 문화 수용에 대한 이해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부여지역의 인물들에 대해 알리며, 부여지역 박물관으로서 부여군민들에게 친숙함과 정보를 제공해 주고, 영정전시에 부가적으로 부여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더하여 부여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꾀하는 등의 지역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정림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부여의 영정과 부여의 표준영정이라는 크게 두 가지 테마로 전시를 구성하여 부여지역의 인물소개와 더불어 표준영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시의 취지와 전시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된 작품을 세분적으로 살펴보면 「채제공영정(蔡濟恭影幀)」, 「부여김동효영정(扶餘金東孝影幀)」, 「부여계성군영정(扶餘鷄城君影幀)」, 「김문기영정(金文起影幀)」, 「정언욱영정(鄭彦郁影幀)」, 「홍가신영정(洪可臣影幀)」, 「허목영정(許穆影幀)」 등 부여지역 영정 8위와 「성왕영정」과 「무왕영정」 2위의 표준영정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부여지역의 인물과 표준영정의 취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