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선발

by 사비사랑 posted Ap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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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부여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관리와 홍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54명을 선발하고, 지난 1일 위촉식과 첫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4월~12월까지 활동하며, 세계유산 역량강화 교육, 지역행사 참여와 유적 홍보, 환경정화 봉사활동, 세계유산 청소년 캠프와 답사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발된 부여고 박기원 학생은 “지난 2015년 부여의 유적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 청소년 알리미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부여 세계유산에 대해 많이 배우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계유산을 적극 홍보하는 알리미로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종찬 세계유산사업단장은 “작년에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알리미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세계유산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며 “올해에도 더욱 알찬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유산을 좀 더 친숙하게 알아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세계유산보존협의회를 중심으로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 인식과 주민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답사 등 세계유산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세계유산 지킴이 단체를 발굴‧육성‧지원함은 물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콘서트와 백제역사유적 아카데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탐방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관련사진 : 2017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위촉 장면2017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위촉 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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