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스마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전통문화대 관계자와 관내 롯데리조트·백제문화단지·사회적기업 등 관광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정림사지·능산리고분 등과 더불어 2020년 ‘야간관광 100선’뿐 아니라 최근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궁남지 등 부여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
이어 야놀자, 엑스크루, 여행공방, 넥스트스토리 등 한국스마트관광협회 10개 회원기업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부여군 스마트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과거 오프라인 관광 서비스를 보조하는 기능에 그쳤던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 확대됐다”면서 “부여군이 스마트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관광을 위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