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시범운영‘호응’

by 사비사랑 posted Sep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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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내 매장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장이다. 700여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역사·문화 유산에 ICT 기술을 적용, 1,400여년전 백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1층은 인공지능 디지털관으로 홀로그램 도슨트 ‘금동이’에게 사비 백제에 대해 질문하면, 이머시브룸에 영상이 투사되어 궁금증을 입체적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사비백제를 만나다, 사비도성 백제의 꿈을 그리다, 황금새와 함께 날아라 등 다양한 체험 코너가 준비돼 있다.

 

2층 컨버전스 아트관에서는 백제 사비시대와 백제인이 세운 위대한 유산을 새롭게 해석해 미학적, 감각적, 현대적으로 재현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 영상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에서 본 사비도성, 부여 코너에서는 비행기의 움직임을 따라 연동하는 4D 라이드 필름과 360도 VR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돼 생생하게 사비도성을 날아다니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 시범운영 동안에는 체험료 중 1,000원 상당 금액을 부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체험료 부담을 줄여 관광객들에게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10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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