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박물관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디지털로 체험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체험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통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들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체험북과 카드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휴대폰에 앱(APP)을 설치하고 실행시킨 후 체험북에 비추어 보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AR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VR 콘텐츠는 앱을 실행시킨 후 카드보드에 휴대폰을 장착 후 머리에 착용하면 실감나는 3D VR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부여 능산리고분군 1호분, 익산 왕궁리유적 등 원하는 유적지를 2초 이상 응시하면 해당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북과 카드보드는 2017년도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제작하였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림사지박물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