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부여군 석성면 소재 삼신늘푸른동산과 아동·청소년 인권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신늘푸른동산은 1952년에 설립되어 70년 이상 운영해온 지역 유일의 아동 보육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보육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아동·청소년 인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기관 간 ▲아동·청소년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지식, 정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 지역사회 활동 및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협력 ▲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원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보육시설과 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다양한 활동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울타리가 돼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단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여밀알의집, 드론융합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의 상생 및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담당부서 : 부여군청소년수련원(☎835-5502) / 백병웅
▣ 관련사진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삼신늘푸른동산 업무협약 체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