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by 사비사랑 posted May 06,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여군지난해 11월 백마강변 둔치에 13ha 달하는 대단위 청보리단지 조성-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부여 백마강변 둔치에 초록물결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해 11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으로도 유명한 백마강변 둔치 13ha에 청보리단지를 조성했다코스모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씨를 파종한 결과 봄을 맞은 구드래둔치가 싱그러운 봄바람에 넘실대는 초록빛깔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누런 황금빛을 살짝 머금은 구드래 청보리단지의 곳곳에 개설된 탐방로를 따라 어느덧 어린이의 허리춤까지 자란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걱정근심은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청보리밭과 함께 고즈넉이 물비늘이 이는 백마강의 운치는 덤이다.

 

한편구드래 청보리단지에서 멀지 않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년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싱그러운 청보리밭의 추억과 함께 행사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백마강변 둔치에 조성한 청보리단지는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청보리단지를 둘러보며 부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830-2438) / 임원혁

▣ 관련사진 구드래 청보리단지 전경

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사진2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