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마을 옛 모습과 이야기, 사진과 글로 기록‘옛 추억 되살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마을의 추억을 담은 마을지 ‘기억해, 부여’를 발간했다.
마을지 ‘기억해, 부여’(이하 마을지)는 센터에서 2021년부터 마을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고유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 마을 자원조사 사업’을 기초로 했으며 올해 대상지로 ‘부여읍 염창1리’, ‘홍산면 좌홍1리’를 선정하여 제작했다.
마을 자원조사는 센터에서 매년 추진 중인 ‘마을 자원조사단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한 자원조사단 2기 활동가들이 실시했다.
▲마을 개요 ▲마을의 유래와 역사 ▲마을 공동체 ▲마을 행사 ▲마을 생활권 ▲마을 사람들 ▲마을 추억앨범 ▲마을 사는 이야기 총 8면으로 구성된 마을지는 현장 조사, 구술 조사를 통해 마을과 주민들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센터는 해당 마을에 마을지를 각 150부씩 배포했고 마을 주민과 함께 ‘기억해, 부여 발간식’을 개최하여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의 옛 이야기와 마을 고유 자원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마을지 발간을 통해 지역의 기억자원 보존의 중요성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830-2947) / 황지섭
▣ 관련사진 : 5. 마을자원조사 현장 및 5. 마을지‘기억해, 부여’표지(각4부)